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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 묻는 질문

+ 오늘 바로 와줄 수 있나요?
당일 방문 여부는 세 가지로 갈립니다. 누수량이 늘고 있는지, 전기 설비 주변이 젖었는지, 아랫집 피해가 확대 중인지입니다. 하나라도 해당하면 순번이 올라가고 나머지는 다음 날 이후로 조율합니다. 다만 당일 방문이 잡혀도 그날 수리까지 끝난다는 뜻은 아니고, 원인을 좁히는 일이 앞에 놓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젖은 자리를 찍어 두면 도착 후 진행이 빨라집니다.
+ 보증 기간이 길다고 하는데 그것만 보면 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기간이 길어도 면책 조건이 많으면 실제로 적용되는 상황이 거의 없습니다. 확인할 것은 보증에서 빠지는 항목입니다. 노후로 인한 다른 지점 누수, 사용자가 임의로 손댄 경우, 다른 업체가 재시공한 경우가 흔한 제외 사유입니다. 기간과 범위, 제외 조건 세 가지를 나란히 놓고 보아야 실제 보증의 크기가 보입니다.
+ 제가 먼저 수리비를 내고 나중에 집주인한테 받을 수 있나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할 수선을 임차인이 대신 지출했다면 그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관건은 그 공사가 꼭 필요했다는 점과 임대인에게 알렸다는 점을 증명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통보 기록, 원인 확인서, 견적서, 영수증을 한 묶음으로 남겨야 합니다. 임의로 범위를 넓혀 인테리어까지 손대면 그 부분은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청구할 계획이라면 공사 전에 예상 범위를 임대인에게 알려두는 편이 낫습니다.
+ 이사 들어갈 때 뭘 찍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되나요?
분쟁은 대부분 원래 그랬다와 네가 그랬다 사이에서 생깁니다. 찍어둘 곳은 화장실 천장과 바닥, 주방 싱크대 하부, 베란다 배수구 주변, 보일러와 분배기, 창틀 아래, 벽지 하단입니다. 수도 계량기 숫자와 보일러 압력계도 한 장 남겨두면 나중에 비교할 기준점이 됩니다. 사진은 전체 한 장과 근접 한 장을 짝지어 찍는 편이 좋습니다. 촬영일이 남는 방식으로 저장하고 계약서와 같은 폴더에 보관하십시오.
+ 타운하우스나 연립주택은 아파트와 빌라 중 어디에 가깝나요?
세대 수는 적지만 공용 구간이 있다는 점에서 빌라 쪽에 가깝습니다. 다만 타운하우스는 세대마다 마당과 옥외 배관, 개별 보일러실을 갖춘 경우가 많아 단독주택의 성격도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확인 범위에 실내 배관과 옥외 매설 구간이 함께 들어갑니다. 판단 기준은 계량기가 세대별로 따로 있는지, 옥상과 외벽을 누가 관리하는지입니다. 관리 주체가 분명하지 않은 건물은 확인 전에 협의 창구부터 정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줄눈만 다시 해도 물이 안 새나요?
줄눈은 방수층이 아니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재료라, 줄눈 재시공만으로 아래층 누수가 잡히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줄눈이 부서져 물이 스며드는 초기 단계라면 유효한 조치가 됩니다. 판단 기준은 아래층 피해가 이미 있는지, 아직 타일 면에서만 문제가 보이는지입니다. 재시공할 때는 기존 줄눈을 긁어내고 새로 채워야 하며 위에 덧바르면 곧 떨어집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는 줄눈 대신 실리콘으로 처리합니다.
+ 검사만 받고 공사는 나중에 해도 손해인가요?
검사와 공사를 나눠 계약하는 경우는 흔하고, 그 자체로 손해는 아닙니다. 다만 방문이 한 번 더 생기므로 출장 항목이 다시 붙고, 열어둔 자리를 임시로 막아두는 작업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눌 생각이라면 검사 단계에서 지점 표시와 사진, 확인한 계통을 문서로 받아두십시오. 견적서의 유효 기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같은 조건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관리사무소가 중재를 거부하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하나요?
관리 주체가 손을 놓으면 위로 올라가는 창구가 남아 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단에 안건으로 올리는 방법, 관리규약에 정해진 민원 절차를 밟는 방법, 그리고 지자체 공동주택 담당 부서에 상담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요청한 날짜와 답변 내용이 정리된 기록입니다. 중재를 거부당한 경과 자체가 이후 절차에서 근거가 됩니다. 감정적인 항의보다 서면 접수를 반복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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